디어달리아 테디베어 컬렉션 코지 리뷰

안녕하세요 모푸입니다.

 

정말 오랫만에 찾아오는 것 같습니다.

최근에 할 일이 너무 많아서 리뷰를 많이 올리지 못했습니다

오늘 오랫만에 리뷰를 해볼 제품은 바로 한달전쯤? 디어달리아에서 나온 신상입니다!

바로 테디베어 컬렉션의 코지 컬러입니다.

 

테디베어 컬렉션이 전체적으로 톤 다운이 되어 있어서 섀도우랑 블러셔로 사용하기도 좋다고 하길래 한번 구매해봤습니다.

무슨 색상을 사야할지 알아보는데 유튜버 분께서 가장 예쁘시다고 하는 색상이 마말레이드?였는데 오렌지끼가 있더라구요.

심지어 저는 쿨톤에 브라이트톤이라서 톤 다운된 색깔도 안어울리는데 오렌지끼가 들어가면 더 안 어울릴 것 같아서 핑크가 살짝 들어간 코지를 사게 되었습니다.

 

그럼 바로 리뷰 시작해보겠습니다.

디어달리아 틴트는 사진을 많이 보셔서 어떻게 생겼는지 다들 아실거에요!

그런데 제가 디어달리아 틴트를 처음 써봐서 그런지 처음에 택배를 뜯어보는데 생각보다 제품이 앙증맞더라구요.

저는 좀 더 크다고 생각했는데...

하여튼 틴트 통 얘기는 여기까지만 하고 이번에도 역시 발색이 가장 중요하겠죠?

발색샷 보여드릴게요!

 

팔목에 발색해봤는데 정말 예쁘지 않나요?

말린 장미 색상 섀도우를 틴트로 만들어놓은 느낌입니다.

정말 딱 쿨톤을 위한 MLBB 컬러입니다.

 

저는 브라이트톤이라 항상 쨍한 색상만 쓰다가 이런 색상은 처음 발라봤는데 생각보다 나쁘지 않더라구요!

아마 코지 색상이 완전 쿨톤용 색상이라서 그런 것 같습니다.

 

그리고 테디베어 컬렉션이 섀도우랑 블러셔로 활용할 수 있는걸로도 유명하다고 했잖아요!

그래서 섀도우, 블러셔로도 한번 사용해봤습니다.

딱 여름 쿨톤용 섀도우를 틴트로 만든 색상이라서 섀도우랑 블러셔로 사용했을 때는 정말 은은하니 예쁜 말린 장미 컬러가 되더라구요.

하지만 좀 단점이 있다면 블렌딩을 정말 빠르게 시켜줘야 된다는 거??

블렌딩을 빨리 안시켜주니까 처음에 제품을 발라준 부분만 컬러가 진하더라구요.

블렌딩 속도가 정말 핵심인 것 같습니다.

이 점 말고는 나머지 부분은 다 좋았습니다.

 

 

정리를 해보자면 제가 톤 다운된 색상이 잘 안받는 브라이트톤임에도 불구하고 틴트로 사용해도 정말 예뻤습니다.

하지만 제가 톤 다운된 색상을 별로 안좋아하다보니 틴트로는 잘 사용하지 않게 되더라구요...

그 대신 섀도우랑 블러셔로 사용했을 때는 정말 은은하고 예쁘게 발색되서 섀도우, 블러셔로 잘 사용해주고 있는 제품입니다.

 

저처럼 쿨톤이지만 브라이트톤이신데 MLBB 컬러를 시도해보고 싶으신 분들께 디어달리아 테디베어 라인 코지 컬러 추천해드릴게요!! 립으로 썼는데 안어울린다 싶으면 섀도우랑 블러셔로 활용해도 되니까 괜찮은 것 같습니다.